하드웨어 엄마, 소프트웨어 아빠 🛠️💻
[거실 서재화 4탄] 친정 갈 뻔한 TV, 바퀴 달고 살아남다?! (ft. 카멜마운트 대형 이동식 거치대) 본문
[거실 서재화 4탄] 친정 갈 뻔한 TV, 바퀴 달고 살아남다?! (ft. 카멜마운트 대형 이동식 거치대)
카페이나 (ft. ANDYLION) 2026. 7. 17. 01:50🏡 [우당탕탕 거실 서재화 시리즈] 정주행하기
(거실 장난감을 비우고 20평대 타워형 거실 서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
안녕하세요, 사부작사부작 하드웨어 엄마 카페이나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거실 서재화 시리즈의 마침표! 숨바꼭질하는 우리 집 TV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

🤔 버리느냐 마느냐, 맥시멀리스트의 딜레마
거실 서재화를 결심하고 가장 먼저 한 생각은 "TV를 시골 친정집에 가져다주자!"였어요. 친정집 TV가 더 낡기도 했고요.
그러다 어느 날 밤 드는 생각... 저 같은 맥시멀리스트가 과연 TV를 쿨하게 보낼 수 있을까? 가전이나 가구를 들이는 것도 고민이 많아 쉽지 않지만, 내보내는 건 더더욱 어렵거든요. 머릿속으로 정말 수만 가지 상황을 그려보다 결국 TV를 포기할 순 없겠더라고요. 😅
그래서 찾은 타협점이 바로 '이동식 TV 거치대'였어요!
제가 슬쩍 이동식 TV 알아볼까 던지니, 소프트웨어 아빠(앤디라이언 님)는 "TV는 친정에 주고 우리 집엔 이게 적당하긴 하지!"라며 LG 스탠바이미를 투척하더라고요? 뭐?! 거실 서재화로 TV를 없애자고 했더니 140만 원이 넘는 걸 다시 사자고?!!
비싼 브랜드? 원하지 않습니다. 가성비를 항상 우선에 두는 제가 미리 찾아보지도 않고 말을 꺼냈겠어요? ㅎㅎ 폭풍 검색 끝에 제 레이더망에 걸린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카멜마운트 SMB86W 이동식 대형 모니터 TV 삼텐바이미 스탠드 거치대]입니다!
저희 집 TV가 55인치라, 보통 봐왔던 이동식 TV보다는 커서 과연 거치가 될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웬걸? 상세 스펙을 보니 무려 최소 37인치(94cm)에서 최대 86인치(218cm)까지 지원하더라고요. 멀티탭을 숨길 수 있는 거치 공간도 있고요!
제가 물건 사기 전에 리뷰를 엄청 꼼꼼히 살피거든요. 특히 평점이 낮은 순부터 먼저 봅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가 제품의 하자인지, 단순 배송 불만인지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최신순 ➔ 베스트 리뷰 순으로 훑어본 후 결정을 내리죠.
아무리 뒤져도 이만한 가성비템이 없었습니다. 알뜰하신 앤디님께서 쿠폰 신공까지 더해 10만 원대에 결제 완료! 💸
🙈 "오늘부터 영상 금지!" TV 가리개 해프닝 (본격 작업 전 비하인드)
사실 이 TV 거치대는 가정의 달 할인이 쏟아지기 시작하던 4월 말에 미리 결제해 둔 녀석이었어요.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었던 거치대가 갑자기 무려 2만 원이나 할인(13만 원대 ➔ 11만 원대)을 하지 않겠어요?!
"이건 무조건 사야 돼!" 회사에 계신 앤디라이언 님께 당장 결제 톡을 쐈습니다. 그렇게 4월 말에 덜컥 사두고는 한 달이 넘게 복도에 방치해두다가 6월 중순이 넘어서야 드디어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쨌든 공간을 비우는 중에도 TV는 떡하니 있으니, 이 애미가 편하고자 계속 영상을 틀어줬어요. 그러다 6월 둘째 주 주말, 멘탈을 털어버리는 첫째의 짜증 폭발에 결국 결단을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TV 금지야, 탭도 금지야, 영상 안 돼!!"

당장 TV를 치우고 싶었지만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선 해제는 소프트웨어 아빠의 영역이라, 일단 급한 대로 TV를 가려두기로 했어요. 그때 번뜩 떠오른 것이 첫째 신생아 때부터 쓰다 차마 버리지 못한 '이케아 아기 침대 매트리스 커버'였습니다.
씌워보니 어쩜 사이즈가 딱 맞는지! "역시 다 쓸모가 있구나!" 하며 쾌재를 불렀죠. (근데 며칠 뒤 알리에서 미리 사둔 TV 가리개를 발견했어요. 이미 빨아버려서 반품도 못 하고, 이건 또 이고 지고 살게 생겼네요. 🤣)
놀랍게도 아이들이 가려진 TV에 크게 반발하지 않고 주말과 평일을 무사히 넘겨주더라고요. 더는 늦출 수 없다! "앤디라이언 님? 당장 다음 주 월요일 연차 내시죠. 작업 들어갑시다!"
🔌 본격 조립 & 하드웨어 엄마의 선 정리 꿀팁 🔧
대망의 월요일,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출근한 틈을 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집 하드웨어는 저지만, 거치대 조립은 앤디라이언 님께 맡겨두었어요.
저는 이때 뭘 했냐고요? 옆에서 또 다른 걸 사부작사부작 중이었습니다. 🤣 그러다 앤디님이 조립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시길래 제가 또 "그건 내가 할 수 있어! 도와줄게!!" 하고 나섰지요.
조립이 끝나면 뭐다? 바로 생명과도 같은 '선 정리' 시간이죠!
수납장 뒤에 꽁꽁 감춰둔 TV 선을 다 빼고, 이참에 전자기기들 선을 좀 더 효율적으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거치대 샀는데 선이 지저분하면 깔끔해 보이지 않거든요.
① CD/DVD 플레이어 숨기기: 거실 아트월에 있던 유구한 역사를 지닌 (14년생 조카 때부터 물려 내려온) CD 플레이어를 떼어다 TV 뒷면에 케이블 타이로 짱짱하게 묶어 고정했어요. 굉장히 오래된 모델이지만 아직 멀쩡하고 DVD까지 지원하거든요. 이렇게 해두면 언제든 아이들이 원하는 영어 DVD를 틀어줄 수 있답니다!
② 후면 멀티박스 정리: 닌텐도 선과 전자기기 잉여 선들을 깔끔하게 말아서 후면 박스에 싹 밀어 넣었습니다.
③ 교구 가방의 재발견: 멀티탭 선도 넣어주려는데... 하필 멀티탭 선의 머리 부분이 뚱뚱해서 거치대 기둥 안으로 안 들어가더라고요. 머리가 납작한 멀티탭으로 교체하기 전까지 임시로 아이 교구 가방을 활용해 뚱뚱한 선을 쏙 감춰두고 있어요. 감쪽같죠? 🤭

➕ 자세한 제품 스펙과 깐깐한 조립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하드웨어 엄마의 네이버 리뷰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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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시네마 오픈! 그리고 놀라운 변화 ✨
평소엔 컴퓨터방 구석에 싹 숨겨두었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우리 집 영화 데이'에만 쓱 끌고 와서 틀어줍니다.
고작 4주가 지났을 뿐인데, 매일 TV를 보여줬을 때와 비교하면 아이들의 행동 변화가 꽤 큽니다. 평일엔 TV를 찾지 않고 동생과 역할놀이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요. 여러 번 읽어줬던 책은 스스로 읽는 척도 하고요!
무엇보다 첫째의 짜증과 소리 지르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서, 최근엔 제가 첫째 때문에 뚜껑(?) 열리는 일도 확실히 없어졌답니다. (솔직히 이게 가장 큰 수확이에요! 🤣 굿!)

TV를 덜컥 친정으로 보냈으면 어쩔 뻔했나요? 😅 바퀴 달린 스탠드 하나 덕분에 우리 집 거실은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었다가, 또 언제든 온 가족의 전용 극장이 되어줍니다.
🪴 거실 서재화의 완성, 그리고 남겨진 빈 공간
이렇게 TV 거치대 세팅까지 마치고 나니, 드디어 큼직한 거실 서재화의 구조 변경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TV를 싹 치우고 나니 한쪽에 휑~한 빈 공간이 남잖아요?

여길 어떻게 채울까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제 눈에 딱 들어온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 놀이방에 두려고 샀던 규조토 매트인데, 막상 받아보니 사이즈도 안 맞고 생각했던 것과 달라(사실 이미 주문 전부터 아이들방에는 어울리지 않는 다는 걸 직감하고 있었죠. 근데 너무 맘에 들어서 일단 사고 본거죠.ㅋㅋ)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반품을 기다리던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눈으로 보니 이 레드와 버터옐로우 색감의 조화가 정말 미친거예요! 정말 너~무 눈에 밟혀서 도저히 쿨하게 보낼 수가 없더라고요. (하드웨어 엄마의 몹쓸 미련...🤣)
"굳이 필요는 없는 이 규조토 매트를 어떻게 살려볼까?" 궁리만하다가 마침 비어있던 그 공간에 툭 던져보았는데... 어머나, 사이즈가 완전 찰떡인 거 있죠?!

어때요? 예쁘지 않나요? ㅎㅎ 원래부터 이 자리를 위해 태어난 녀석처럼 공간에 화사한 포인트가 되어주어서 혼자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우선은 이렇게 귀여운 매트로 자리를 잡아두었지만, 앞으로 이 아늑한 공간이 또 어떤 사부작템들로 채워져 갈지 즐거운 고민을 해보려고 해요.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 고개를 들었을 때, 제 눈앞에 펼쳐지는 우리 집 거실의 모습입니다.
공간을 넓게 쓰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TV까지 챙긴 깐깐한 하드웨어 엄마의 거실 서재화, 이로써 굵직한 구조 변경은 대성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제 목표는 여전히 순탄하게 진행 중이에요. 집안 곳곳을 머물고 싶은 '독서존'으로 만들어볼까 하거든요. 앞으로 이 공간에서 또 어떤 사부작사부작 기록들이 쌓일지 기대해 주세요! ✨
🤫 다음 편 예고: 수납장 속 비밀 병기?
거실 서재화 4탄 TV 거치대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수납장 안 멀티박스 선 정리를 하면서, 수납장 안쪽에 꽁꽁 숨겨두었던 또 하나의 거물급(?) 가전을 드디어 연결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납장 깊이 40c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드웨어 엄마가 며칠 밤을 새우며 깐깐하게 비교 분석하고 고른 [집념의 내돈내산 프린터기 거실 수납장 매립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수납장 뒷판을 사정없이 뚫어버린 하드웨어 엄마의 거친 DIY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오늘도 하드웨어 엄마의 긴 수다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재미있으셨다면 하단의 공감 하트(❤️)와 댓글로 응원해 주세요! 다음 편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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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용도로는 사이즈가 애매해서 탈락했지만, 버터옐로우 색감 조화가 너무 예뻐서 거실 포인트 러그로 찰떡같이 신분 상승한 바로 그 녀석입니다! (속닥속닥: 제가 살 땐 쿠팡이 조금 더 저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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