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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낙방이 쏘아 올린 공] 20평대 타워형 아파트, 22년생 첫째를 위한 '거실 서재화' 프로젝트 결심! 본문
[유치원 낙방이 쏘아 올린 공] 20평대 타워형 아파트, 22년생 첫째를 위한 '거실 서재화' 프로젝트 결심!
카페이나 (ft. ANDYLION) 2026. 6. 25. 14:07안녕하세요! 22년생, 24년생 두 딸과 함께 사부작사부작 집을 가꾸고 있는 엄마 카페이입니다. 😊
저희 집 첫째가 벌써 네 돌이 넘어서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었어요. 작년 11월에 1~3지망까지 근처 유치원을 호기롭게 지원했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싹 다 떨어졌습니다. 하하하 🤣 대기 번호도 희망이 없더라고요. ㅠㅠ 저출산 시대라는데 저희 동네는 왜 이렇게 아이들이 많은 건지, 두 자녀는 기본이고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의외로 많더라고요.

📚 5세 유치원 vs 어린이집의 과도기, 엄마의 선택은?
운 좋게도 입주 당시 첫째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했었고, 올해부터는 둘째도 함께 다니며 자매가 아주 즐겁게 등원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보통합이 진행 중이라곤 하지만 아직은 과도기잖아요. 사실 5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계속 보낼지, 유치원으로 옮길지는 모든 부모들의 최대 고민일 거예요. 저희 첫째는 생일도 빠르고 보통 여아가 발달이 빠른 편이라 내심 유치원을 보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치원은 못 가게 되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엄마로서 아이 발달에 딱 맞는 환경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줘야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 키즈카페 부럽지 않던 거실, 이제는 안녕!
제가 또 엄청난 장난감 러버거든요. 작년까지만 해도? 아니 몇 달 전만 해도 저희 집 거실과 아이들 놀이방은 웬만한 키즈카페 부럽지 않게 꽉꽉 채워져 있었어요.


그런데 첫째가 유치원 들어갈 나이가 되니까 이제는 단순한 놀이용 장난감보다는, '교육'이 포함된 교구나 책을 더 가까이 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래, 이제는 거실 서재화를 할 때가 되었다!"
🔎 20평대 '타워형' 거실 서재화, 왜 레퍼런스가 없을까?
제가 또 꽂히면 폭풍 검색을 하는 스타일이라, 틈틈이 '20평대 거실 서재화', '좁은 집 거실 서재화'를 며칠 내내 뒤져봤어요.
그런데 딱히 저희 집 구조에 적용할 만한 사례가 없더라고요. 같은 20평대라도 구축 아파트는 거실이 넓게 빠졌고, 무엇보다 저희 집은 모두가 선호하는 판상형이 아니라 '타워형' 구조거든요.
(사실 청약 넣을 때 "제일 작은 평수면 차라리 부엌과 거실이 이어져 좀 더 넓어 보이는 타워형이 낫다!"며 자기합리화를 엄청 했답니다. 그래야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거든요. 🤣 지금도 제 선택엔 후회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청약 넣을 당시엔 뱃속에 우리집 1, 2번 아무도 없던 시절이었다지요.)

어쨌든 참고할 만한 정보가 없다면? "내가 타워형 거실에 알맞은 서재화를 완성해서 모범 사례로 올려야겠다!" 하고 호기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 로망이었던 '벽면 전체 전면 책장'을 포기한 이유
처음에는 아일랜드 쪽 벽면 전체에 거대한 책장을 짜 넣고, 지붕 모양의 예쁜 독서존을 만들어주려고 했어요. 견적 문의를 하려던 찰나, 저희 언니가 제 뼈를 때리더라고요.
"벽 전체를 책장으로 고정해 버리면 나중에 애들 클 때 구조 바꾸기 힘들다?"
생각해 보니 저도 상황에 따라 가구 위치를 요리조리 자주 옮기는 사부작러거든요. 이미 반대편 아트월 쪽에 붙박이식? 가구도 있어서 양쪽 벽을 다 막는 건 무리겠다 싶었어요.
게다가 거실에 있는 주방놀이 장난감과 가구들을 아이들 방으로 밀어 넣는 김에, 분리 수면까지 욕심내고 싶었지만, 아직 엄마 껌딱지인 두 딸을 떼어놓기엔 당분간 무리라는 판단이었어요.
📚 회전 책장으로 타협점을 찾다!
고민 끝에 붙박이 전면 책장 대신, 공간 차지도 덜하고 이동도 편한 '회전 책장'을 들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아직은 엄마 껌딱지, 수면 분리는 언제쯤?
거실 서재화를 결심하면서 아이들 방 인테리어도 싹 바꾸기로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 예쁜 침대를 놔주고 수면 분리까지 싹 해버리고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죠. 🤣
저희 집은 첫째 때부터 내내 가족 침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둘째는 이제 막 두 돌이 지났는데, 아직도 엄마가 옆에 없으면 금방 울면서 깨고 심지어 거실이나 컴퓨터 방까지 저를 찾으러 걸어 나온답니다.
첫째 때 경험을 비추어 보면, 아이들이 적어도 세 돌은 넘어야 밤잠을 안 깨고 푹 자더라고요. 내년 가을쯤 수면 분리를 시도해 볼까 싶지만 그때까지 거실 서재화를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 엄마의 빅 픽쳐: '회전 책장'과 '놀이방 대개조'
그래서 짱구를 굴린 끝에 두 가지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거실: 벽을 막는 붙박이 전면 책장 대신, 공간 차지도 덜하고 이동도 편한 '회전 책장'을 들이기!
놀이방: 부피 큰 장난감들은 눈물을 머금고 처분하고, 두 아이의 책상을 놓아주면서 첫째만의 2층 침대 아지트 만들어주기! (성공적인 분리 수면을 위한 엄마의 빅 픽쳐 😆)
일단 거실 서재화의 큰 그림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땀 흘리며 집을 뒤엎을 일만 남았네요. 💦

로망이었던 거대 전면 책장 대신, 좁은 타워형 거실을 구원해 준 '회전 책장 2개'로 어떻게 아늑한 독서존을 완성했는지! 그리고 인스타 공구 타이밍을 놓쳐서 내돈내산으로 눈물 흘린 비하인드 썰까지...🤣
[거실 서재화 1탄: 회전책장 세팅기]에서 꼼꼼하게 풀어볼게요!

2.3평 방안에 이 거대한 벙커침대를 어떻게 배치했는지, 그리고 가파른 사다리에 숨겨진 '엄마표 안전 손잡이 DIY'의 정체는 나중에 하나씩 공개할게요!
두 딸 맘 카페이나의 우당탕탕 사부작 기록!
이웃 추가하고 현실 육아 인테리어 꿀팁 놓치지 마세요. ❤️ 다음 편에서 만나요!
🛠️ 더 나은 공간을 위해 직접 꼼꼼히 고민하고 사부작사부작 완성한 100% 내돈내산 찐 기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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